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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공용차량 '스마트'하게 관리한다.

기사승인 2022.08.19  10: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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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가 운영중인 공용차랑 스마트관리 시스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전국 최초로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공용차량 관리시스템이 차량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IOT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링크 시스템을 추진했으며, 모바일 기기(스마트폰)를 가지고 있는 직원이라면 누구나 공용차량 이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배차실을 경유하지 않고 배차 신청 및 반납이 가능하다.

시는 스마트링크 도입을 위해 지난 3년간 전기(EV)차량 30여 대를 시범운영 했으며, 그 결과 차량 회전율이 2.5배 이상 높아진 것을 확인했다.  올해 7월부터 공용차량 75대를 대상으로 공공클라우드를 이용한 스마트링크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스마트링크로 운영 중인 차량의 운행기록이 서버에 자동 저장되는 점을 고려해 차량 이용 후 의무적으로 작성해야 하는 운행일지를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된 기록으로 대신할 수 있도록 공용차량 관리규칙개정을 추진 중이다.  

또한, 스마트링크 통계 데이터와 운전자별 운행 데이터 등을 수집해 향후 차량 신규 구입의 적정성을 확인하고 운전자에게 안전운전을 유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김주헌 재산관리과장은 “남양주 슈퍼성장시대와 발맞춰 행정수요 급증과 함께 공용차량 수요도 늘어남에 따라 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공용차량 업무개선을 통해 불필요한 관리 비용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시 재정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의 스마트링크 시스템 벤치마킹을 위해 경기도, 고양시, 부천시, 양평군, 창원시 등 전국 각지에서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박현기 기자 jcnews8090@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동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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