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환경교육위원회 개최하고 환경교육도시 선언

구리시는 4일 2021 환경교육위원회를 개최하고 환경교육도시로 변화해 가기로 했다.

구리시는 환경교육도시로 변모하기 위해 민 관 협력을 위한 위원회를 개최했다. 

시는 4일 2021년 제1회 구리시환경교육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

구리시환경교육위윈회는 각 분야별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2년 동안 구리시 환경교육에 관한 주요 정책 및 계획과 그 이행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게 된다.

이 날 회의는 <우리家 그린 그린뉴딜>의 슬로건 아래 ▲「그린뉴딜, 구리」종합계획 설명 ▲ 종합계획과 연계한 2021년 환경교육 계획과 추진 현황 보고 ▲환경교육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방안과 사업 실효성 향상 방안 자문 등으로 개최됐다.

특히 위원들은 2022년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받기 위해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환경교육도시 지정에는 차별화된 지역의 환경정책과 특화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고 시민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협의체 등 민간 거버넌스 구축도 중요하다”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구리시 시민 환경교육을 확대 추진하여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민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또한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환경교육도시 지정사업과 관련 구리시가 선도적인 환경교육도시로서 지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2020년 4월 9일 장자호수생태체험관이 경기도로부터 ‘지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받았고, 같은 해 7월에는 구리시, 구리시의회, 교육청, 시민단체들과 ‘환경교육도시’를 선언하고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과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