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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접종,남양주 26일 구리 28일부터

기사승인 2021.02.25  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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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청

아스트라제네카에서 생산한 코로나19백신 접종이 남양주시는 26일부터 구리시는 28일부터 시자된다.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26일부터 관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128개 기관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 3,879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백신 접종은 요양병원의 경우 의료기관 자체 접종으로 진행되며, 요양시설의 경우 계약된 촉탁의 소속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 방문 접종팀이 시설을 방문해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접종 대상자가 10명 미만이고 거동이 가능한 경우에 한해 보건소 내소 접종도 병행할 계획이다.

3월부터는 질병관리청이 정한 우선순위에 따라 고위험의료기관의 보건의료인과 보건소 코로나19 대응 인력, 소방서 119 구급대 등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을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되며, 이후 2분기에는 만 65세 이상과 의료기관 및 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 3분기에는 19세~64세 성인, 4분기에는 미접종자 등이 순차적으로 예방 접종을 받게 될 예정이다.

남양주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 접종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라며 “예방 접종을 시작하더라도 집단 면역 형성 전까지는 방심하지 말고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와 같은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접종에 사용될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로 총 2회 접종하며, 1차 접종 후 8~12주의 간격을 두고 2차 접종을 실시한다.

구리시는 28일부터 요양병원 등 17곳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구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안승남, 이하‘구리시 재대본’)는 정부의 백신 공급 일정에 따라 25~26일 이틀간 백신을 배송받고 2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요양병원과 구리시 보건소로 배송된 백신의 1차 접종 대상자는 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등 17곳의 만 65세 미만의 입원·입소자, 종사자 등 총 924명이다.

요양병원 5곳은 해당 의료진이 직접 접종을 하고, 노인요양시설은 보건소 방문접종팀이 찾아가거나 촉탁의 의료기관 의사가 직접 방문 또는 보건소 내소 방문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 구리시 1차 접종에 대한 동의율은 요양병원 91.6%, 노인요양시설 97.9%이며, 안전성 등의 이유로 접종을 거부하거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받지 못하는 인원은 65명으로 전체의 6.6%이다. 이번에 접종을 받지 못하면 후순위로 밀려나게 된다.

1차 백신 접종에 이어 2차로 고위험의료기관인 병원급 이상 등 9곳에 근무하고 있는 보건 의료인과 코로나19 1차 대응 요원인 119구급대, 역학조사·검사·이송요원 등에 대한 접종도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박현기 기자 jcnews8090@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동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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