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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가평뮤직빌리지 녹음실 군민에게 임대

기사승인 2023.03.13  10: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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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역 녹음실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 녹음실이 가평군민은 저렴한 가격으로 사용이 가능해 진다.  

13일 가평군은  음악역 1939 녹음실을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만원의 행복’레코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4월부터 군민들을 대상으로 녹음실 스튜디오 사용 신청을 받아 음향장비를 사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며, 사용료는 1인 및 팀별 만원만 내면 된다.

군은 이와 함께 올해 지역주민 참여 사업 중,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지원을 위해 연간 40회 주요관광지 및 음악역 1939일원에서 야외 버스킹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음악역 1939 녹음실은 비틀즈의 녹음으로 유명한 영국의 애비로드 스튜디오와 메트로폴리스 스튜디오 등을 설계한 건축음향분야의 권위자 샘 도요시마가 음향설계를 맡아 아름다운 울림을 자랑하는 등 국내 최고시설의 녹음실 스튜디오다.

연습실, 게스트하우스 등 뮤지션들이 작업에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뮤직센터 및 스튜디오, 연습동, 레지던스 등 음악관련 4개의 동과 레스토랑, 로컬푸드매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음악인들을 만나고 감동을 주는 음악중심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군 관계자는 “이렇게 훌륭한 녹음실에서 군민들이 문화적 소양을 레코딩하는 것 하나하나가 우리 군이 문화도시로서 한발 내딛는 소중한 자산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 음악인들과 주민참여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현기 기자 jcnews8090@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동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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