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권봉수 구리시의장,집행부 견제 감시 기능 다할 것

기사승인 2023.02.01  17:29:58

공유
default_news_ad1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권봉수 구리시의회의장은 1일 개최된 정례 의정브리핑에서 '구리시의회는 의회의 고유 기능인 집행부의 견제 감시 기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의장의 이 날 발언은 일부 언론에서 '의회가 집행부의 장이 활동하는데 미주알 고주알 참견을 하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가 발단이 됐다. 

권 의장은 "의회가 잔소리 하는 것은 당연하다. 부시장 공석사태와 관련해 법제처의 유권해석이 '불가하다'고 나왔는데 이래서 집행부에 대해 쓴소리를 안 할 수 없다"며 "중요 사안의 경우 건전한 토론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구리시의회가 부시장 장기간 공석사태에 대해 우려했음에도 집행부가 '임기제 공무원'을 추진하다 결국 '임명제 부시장'을 받아 들일 수 밖에 없는 현실에 대해  지적한 것이다. 

권 의장은 지난 달부터 진행하고 있는 구리시 각 단체와의 간담회에 대해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청취해 그들의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며 "임기동안은 계속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날 의정 브리핑에서는 제321회 구리시의회 임시회 운영결과에 대한 설명과 질문 답변이 이어졌다.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2건, 일반보고안 2건, 기타 1건 등이 처리됐다.

처리된 안건은 ▲구리세영지역주택조합 인허가 관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권고문안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구리시 특별교통수단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한슬 의원) ▲구리시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한슬 의원·양경애 의원)▲제5기(23~26년) 구리시 지역사회보장계획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 보고 (복지정책과) ▲구리시 다함께돌봄센터(6호) 동인 운영 업무협약 보고(여성가족과) 등이다. 

 

박현기 기자 jcnews8090@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동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