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신시설 갖춘 구리시 음악창작소 이용자 모집
구리 음악창작소 |
구리시에서도 개인적으로 음원을 만들고 이를 음반으로 만들 수 있는 시설이 공공시설로 운영된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9월 14일 구리시 음악창작소를 개소를 앞두고 본격적으로 이용자 참여를 위한 홍보를 시작했다.
구리 음악창작소는 국 도비 21억원이 투입되어 구리종합유통시장(구 롯데마트 건물)내 2백평 규모로 여기에는 녹음실 영상실 연주실 1인방송실 교육실 등 최신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민들의 음악활동 지원을 위한 음향엔지니어 음반제작 전문가도 상주하고 있다.
구리시 음악창작소 내부시설 |
구리시 음악창작소는 백경현 구리시장의 공약 사업인 「시민 개인별 문화 프로그램 지원」의 일환이다.
시는 ▲서울 강남 등 특정 지역으로 음반제작시장 인프라가 집중된 상황을 극복해 구리시의 음악 인적 재원들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생계형 아마추어 뮤지션들의 음악산업 정착 및 자립역량 기틀 마련 ▲음악적 재능과 끼를 가지고 있는 잠재적 음악인들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5천만원의 예산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전액 시 지원으로 진행되는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구리 음악창작소 지역음악인 음반제작 지원 사업인 “2022 Made In Guri” ▲잠재적 예술인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 de’ 구리” ▲잠재적 예술인 인적자원 확보를 위한 “구리시 아마추어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등이다.
신청 일정은 ▲“2022 Made In Guri”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아카데미 de’ 구리”는 8월 17일부터 9월 2일까지며, ▲“구리시 아마추어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는 연중 언제나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주민등록등본상 주소지(혹은 학교, 직장)가 구리시인 음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단, “2022 Made In Guri”는 뮤지션에 한한다.)
구리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음악창작소(☎ 031-554-4824~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현기 기자 jcnews809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