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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위법 의혹 민주당의원들 ;출당시켜야'

기사승인 2021.06.09  22: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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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국민의 힘도 소속의원에 대한 전수조사해야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민주당으로부터 탈당권유를 받은 김한정의원

더불어민주당이 자당 소속 의원 중 부동산위법 의혹이 있는 의원들에게 탈당권유 결정을 내리자 정의당은 이들을 출당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의당 경기도위원회와 남양주시위원회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초 국민 앞에 약속한 ‘출당’ 조치가 아닌 ‘탈당 권유’로 징계 수위를 대폭 낮춘 더불어민주당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국민의 힘도 자당 소속 의원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탈당권유를 받은 민주당 12명의 의원 중, 남양주(을) 지역구 김한정 의원이 업무상 비밀이용의혹 소지 혐의로 탈당 권유 처분을 받은 국회의원 명단에 포함됐다.

김한정 의원은 지난 3월, 서울 종로 주택을 처분 후 자신의 지역구인 남양주 진접읍 일대 1,112m²의 땅을 구매해 토지 투기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정의당 남양주시위원회는 "지역의 개발정책에 직접적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국회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에 대규모 토지를 매입한 것은 그 행위 자체 만으로도 부적절하고 투기의혹을 받는 것이 당연하다. 당내 자체조사에서 다시 의혹이 제기된 만큼 김한정 의원은 성실히 조사를 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부동산 위법 및 투기에 성역없는 조사와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박현기 기자 jcnews8090@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동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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