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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최초 독립군 의병장은 구리시 검배마을 출신

기사승인 2021.04.06  20: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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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문화원,5일 열린 출생지 관련 조사 연구보고회에서 밝혀

구리문화원이 주관한 윤희순 의병장 출생지 관련 조사 연구 최종 보고회

여성 최초 독립군 의병장으로 평가받고 있는 윤희순 의병장이 구리시 검배마을 출신인 것으로 조사됐다.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5일 구리문화원 대강의실에서 구리문화원(원장 안영기) 주관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의병장인 윤희순 출생지 관련 조사 연구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구리문화원에서는 그동안 윤희순 의병장의 출생지가 각종 기록에 구리와 서울로 양분되어 있는 점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윤희순 의병장이 출가한 후 독립운동을 했던 춘천과 구리시 수택동 검배마을을 오가며 춘천의 고흥 유씨 종친회 면담, 해주 윤씨에 대한 세보 확보와 후손 면담을 통해 출생지 관련 조사 연구 보고를 진행하고 최근 보고서를 완성했다.

보고서를 집필한 구리문화원 향토사 연구진들은 해주 윤씨 해양군파 세보 분석과 윤씨 후손의 심층 면담을 통해 윤희순의 할아버지, 아버지가 구리시 수택동 검배마을에 거주했음이 확인됐고 윤희순이 살았던 조선 말기의 시대적 상황으로 봐서 윤희순의 정확한 출생지는 구리시 수택동 검배마을로 봐도 무리가 없다고 밝혔다.

본 연구 자문위원인 황선익 국민대 한국역사학과 교수는 “해주 윤씨 문중 세거지와 세보 등을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있어 조사 결과에 상당한 신빙성을 더해주고 있으며 향토사 연구 차원을 넘어 학계에도 유의미한 시사점을 준다”고 말했다.

박현기 기자 jcnews8090@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동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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