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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주요 감염원은 '가족' '지인'

기사승인 2020.12.04  15: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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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시 코로나 감염사례 분석결과...40대 이상 성인 확진 추이 급상승

남양주시가 최근 공개한 남양주시 코로나19 감염 사례표

남양주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의 주요 감염원은 '가족'과 '지인'으로 나타났으며 40대 이상 성인의 확진 추이가 급상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올해 11월 1일부터 12월 2일까지 발생한 코로나19 감염사례 분석결과를 공개하고 감염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의 철저한 준수 등을 당부했다.

남양주시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난 10월 이후부터 40세 이상 연령층의 확진비율이 급격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또한 이들이 직장ㆍ사적모임에서의 접촉을 통한 확진으로 무증상 상태에서 가족 간 전파를 유발하고 전파된 가족이 연쇄적으로 n차 감염을 일으키면서 이를 통해 지역 내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위와 같은 원인에 의해 일가족 7명이 집단 확진된 사례가 보고됐으며, 3세 이하 어린이 2명이 확진되어  격리 입소된 사례도 있다고 시는 밝혔다.

시는 분석결과를 토대로 ‘내 가족(친척)은 괜찮다’는 생각 버리기, 연말연시 회식ㆍ송년회ㆍ가족 및 친구 모임 등 모든 종류의 모임 하지 않기, 기본 방역수칙 철저히 지키기 등 감염 예방을 위한 남양주시 중점 행동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겨울철 밀폐된 공간에서의 감염 위험을 피하려면 집과 사업장의 주기적 실내환기, 마스크 착용, 음식 덜어 먹기, 증상이 있으면 바로 검사받기를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현기 기자 jcnews8090@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동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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