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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겨울철 에너지 절약 홍보 캠페인 실시

기사승인 2019.01.14  16: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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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11일(금) 에너지 절약에 전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소비자교육중앙회구리시지회 회원,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겨울철 에너지 절약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시민이 다수 이용하는 인창동, 수택동 돌다리 상가 밀집 지역에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올 겨울 기온은 평년과 같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안정적인 전력 수급이 예상되지만 이상 기온과 대형 발전기 불시 정지 등 돌발 상황 발생 시 수급 불안 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응하고자 실시되었다. 참가자들은 실내 온도 20℃ 이하 유지, 전기 제품 플러그 뽑기, 불필요한 조명 소등, 내복 입기, 상가 개문 영업 안하기 등 친환경 생활 실천을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겨울철 에너지 절약 실천 행동 요령도 알려주었다.

특히 민간 부문에서 대표적 에너지 낭비 사례인 ‘문 열고 냉방 영업’을 홍보 및 계도하기 위하여 오는 2월 말까지 상가 밀집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실내 온도(20℃ 이하) 준수’도 함께 권고할 계획이다. 실내 온도를 1℃ 높이는 데 7% 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20℃로 유지할 경우 난방비는 약 20% 가량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공공 부문에서 에너지 절약 이행을 준수하고자 ‘동절기 실내 난방 온도 18℃ 유지하기’, ‘중식 시간 완전 소등’, ‘복도 조명의 50% 이상 소등하기’, ‘내복 착용’ 등 온(溫) 맵시로 체감 온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동절기(‘18.12월~’19.2월)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대책을 수립하여 주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월까지 시민단체 등을 통해 자발적인 절전 참여 및 반상회, 캠페인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는 등 우리 시민 모두가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조금이라도 인식하여 자발적인 참여가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겨울철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해 에너지 절약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정모 기자 parusia74@hanmail.net

<저작권자 © 경기동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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